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시당 3층 강당에서 대통합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박성효 전 시장, 남재동 대통합추진위원장, 한현택 전 동구청장, 박희진 전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홍규 위원장은 “지난 3월 9일 대선은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식에서‘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역설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대통합추진위 관계자 가 대전 5개 구와 7개 선거구를 네트워킹해서 최선을 다해 대전을 한 번 바꿔보자”고 호소했다.
조수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남재동 회장이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셨다”면서 “지방선거에서도 시정 교체와 5개 구정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대통합추진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은 박성효 전 시장은 “역대 선거에서 이런 조직이 만들어진 것은 처음이다”면서 “대통합추진위의 구성을 보니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같은 조직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남재동 위원장은 “앞으로 대통합추진위는 전략 지역인 대전 서구와 유성구를 필두로 우리 당 후보들이 요청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