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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한번 더 기회 달라” 호소

김정섭 “‘송선·동현 신도시’건설로 4조원대 경제효과 이끌 것”, 경제파급효과 최소 4조원, 최대 5만 명의 인구 유입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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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9 13:5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현 공주시장)가 19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을 통해 4조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와 최대 5만여명의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고 발표하며, “한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지역건설업체·장비·자재 및 인력 의무사용 방안 적극 추진,‘신도시지원단’설치, 원주민 피해 최소화 및 이익 극대화 지원할 것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현 공주시장)가 19일 오전‘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을 통해 4조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와 최대 5만여명의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송선·동현 신도시’ 는 공주 역사상 가장 큰 도시개발사업으로 세종시와 인접한 28만평 부지에 8318세대 아파트를 신축해 2027년까지 2만여명의 입주가 실현될 것이다”며 “송선·동현 신도시 예정지 맞은편에는 공주시가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충남-세종-대전)’의 중추지로 발전시키려 독자적으로 조성중인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민선 8기에서는 ‘행정수도권’ 종합발전전략의 하나로 ‘송선·동현 신도시’와 ‘동현 스마트창조도시’ 기능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이는 세종-월송·신관-강남으로 이어질 공주시 미래 발전의 성장 동력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은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마친 상태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10월에 토지 등 보상협의, 내년 7월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에 따르면 민선 8기에서는 송선·동현 신도시에 상업·공공·쇼핑 기능을 강화하고 생태·교육 및 스마트도시 기능을 반영하여 최대 인구 5만명으로 성장하는 완성형 신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에는 공공부문, 기반시설 등에만 5000억원이 투입되고 최소 4조원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하게 되는데, 충남개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건설업체,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우선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원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보상 방안, 공공이익 환수 혹은 기부채납 방식을 통한 공공이익 증대 방안, 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하는 방안, 일정 물량을 공주시 거주 청년·예비신혼부부·저소득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 등도 민선 8기의 주요과제로 제시하고 적극 해결을 약속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공주시 전담조직으로 ‘신도시지원단(가칭)’을 출범시킬 복안이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로 공주시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인구는 정체기를 지나 증가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변화를 앞당기는 것은 바로 ‘송선·동현 신도시’ 이다”며 “김정섭이 시작한 송선·동현 신도시는 김정섭이 가장 잘할 수 있다. 자칫하면 중지되거나 지연될 우려가 있다. 실력이 검증되었고 4년간 시정경험을 풍부하게 쌓은 김정섭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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