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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용산 대통령집무실 남측 공원 시범 개방

국민의견 모아 공원 조성에 반영… 국민 소통의 뜰로 9월 개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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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9 16:0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용산공원 시범개방 포스터(국토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스포츠 필드에 이르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의 정원으로 거듭날 용산공원 조성과정에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이후 공원 조성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범 개방은 오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13일간이다.

120여 년만에 국민에게 돌아오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과 함께 열고 국민과 가까이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지점 별로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으로 미군기지 반환이 가속화되고 곧 조성 예정인 용산공원이 대통령집무실 앞마당까지 연결되면서 대통령의 업무공간과 국민의 휴식처인 공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상호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용산공원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대통령집무실 투어, 경호 장비 관람 등은 용산공원을 찾은 국민에게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민이 더욱 대통령집무실에 친근감을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국민소통공간 누리집(www.yongsangparkstory.kr)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방문희망일 5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 개방은 장기간 폐쇄적인 공간이었던 용산기지가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열린 공간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국민과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국민과 소통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용산공원이 미래 국민 소통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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