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의 경우 검찰과 경찰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공서와 각 사회단체 등이 각종 불법 타락선거 근절을 위해 행동지침을 만드는 등 법석을 피우고 있으나 오는 지방선거에서는 현실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을지 도민들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각종 부정선거 고발센터라는 간판들이 눈에 띄고 있으나 도민들은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있으며 각종 불법 부패 철새정치인 퇴출 등에 대해 도민들이 기대를 걸고 있으나 실천에는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충남도내에서는 이번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도지사·교육감·시장·군수 후보를 비롯해 광역의원과 지역의원 등 무려 수백여명의 후보자들이 현재 출마를 하고 있으며 이들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서약을 하고 있다.
또한 단체들은 각종 부정선거행위를 발견할 시 법적조치와 동시 후보자 사퇴를 비롯해 당선무효 등 강력한 운동을 벌이겠다고 천명하고 있으나 과연 이런 조치들이 실효를 거둘지에 대해서도 도민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각 공직·사회단체 등에서 반드시 돈쓰는 선거와 불법 타락선거를 완전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세우고 있어 이론보다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며 각 후보들의 활동이 도민들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합할지 지켜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