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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청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국민의힘 후보 앞서

김영환 52.3% vs 노영민 38.2%…이범석 47.7% 송재봉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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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24 15:4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왼쪽부터 김영환·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6·1 지방선거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지난 23일 충북기자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1 지방선거 충북 정치현안 여론조사 결과 김영한 후보는 52.3%를 얻어 노 후보(38.2%)를 14.1%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김 후보는 도내 전 지역에서 노 후보를 앞질렀다. 특히 청주시에서 53.7%대 37.6%로 가장 큰 격차(16.1%포인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는 30대·50대·60대 이상은 김 후보가, 20대 미만·40대는 노 후보가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 후보 57.8%, 노 후보 36.3%로 간격(21.5%포인트)이 더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0.5%, 민주당 37.3%, 정의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피조사자 선정은 100%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6%이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왼쪽부터 이범석·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 왼쪽부터 이범석·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또 CJB청주방송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청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1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청주시장 지지 후보에서 이범석 후보가 47.7%로 송재봉 후보 33.1%보다 14.6%p 높았다.

이 후보의 구별 지지율은 △서원구 50.8% △상당구 48.5% △흥덕구 47.5% △청원구 43.9% 순이었다. 송 후보는 △서원구 34.2% △상당구 34.0% △흥덕구 31.4% △청원구 33.5%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18~29세, 30대, 50대, 60대, 70세 이상 등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송 후보를 앞섰다.

청주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5.4%, 더불어민주당 33.7%, 정의당 3.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후 가상번호(무선 100%)를 이용해 표본을 추출했다.

올해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다.

응답률은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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