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예금금리가 은행권보다 높은 비은행금융기관인 제2금융권에 몰리고 있는 것.
지난 3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은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2년 3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497억원→7467억원)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3조 2901억원→2조 1430억원)은 저축성예금 위주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3조 2403억원→-1조 3964억원)은 감소폭이 대폭 축소됐다.
지역별로 대전(2조 9547억원→2조 577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세종(-3조 7725억원→-2조 3246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또 충남(8676억원→1조 135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같은기간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신(4094억원→6757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877억원→1978억원)은 증가로 전환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4971억원→4779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8655억원→9378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5028억원→-4706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1042억원→-120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대전(1670억원→2644억원)과 충남(2576억원→377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세종(-152억원→337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