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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중 돈 제 2금융권에 몰린다

한은 대전충남본부, 3월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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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24 16:38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전경.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 자금이 예·적금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예금금리가 은행권보다 높은 비은행금융기관인 제2금융권에 몰리고 있는 것.

지난 3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은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2년 3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497억원→7467억원)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3조 2901억원→2조 1430억원)은 저축성예금 위주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3조 2403억원→-1조 3964억원)은 감소폭이 대폭 축소됐다.

지역별로 대전(2조 9547억원→2조 577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세종(-3조 7725억원→-2조 3246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또 충남(8676억원→1조 135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같은기간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신(4094억원→6757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877억원→1978억원)은 증가로 전환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4971억원→4779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8655억원→9378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5028억원→-4706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1042억원→-120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대전(1670억원→2644억원)과 충남(2576억원→377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세종(-152억원→337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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