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이상 경제적으로 고통받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하고, “재선이 되면 가장 먼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차영 후보는 “그동안 10억원 안팎에 불과했던 괴산사랑상품권 판매를 2021년 240억원까지 끌어올렸으며, 앞으로 300억원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괴산사랑상품권은 타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괴산군만의 화폐로서, 발행 금액 전체가 고스란히 괴산 소상공인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차영 후보는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대책과 관련,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임차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며, 또한 서비스 교육, 워크샵, 선도시장 현장견학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간, 시설, 주차장, 간판 등 시장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전통시장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구매 방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김장김치 특화시장 등 축제·거점생산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차영 후보는 전통시장의 관광코스화와 함께 괴산 푸드밸리를 육성하여 다양한 관광 먹거리상품을 개발할 전략도 준비해두고 있다. ‘괴산 푸드밸리’는 괴산의 우수한 식품기업들과 소규모 생산농가 및 중원대학교가 공동 참여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연구하는 조직이며, 이를 통해 괴산 농산물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이 후보는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객이 찾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젊음의 거리에 조명·영상 시설을 설치하고 야간 거리공연을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야간상품권 할인제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지갑을 활짝 열게 만들 계획이다.
이차영 후보는 “‘괴산 소상공인이 살아야 괴산 경제가 산다’는 확고한 믿음 아래 가장 먼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두 팔 걷어부치고 앞장서겠다”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