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후보는 “괴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나 기업 유치에 따른 인력 인프라가 열악해 기업 요구에 맞는 근로자를 구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에 대한 투자와 함께 가족이 내려와 머물 수 있도록 주거요건 강화, 문화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도 병행해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하며 공약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송인헌 후보는 “괴산군 관내 취학 아동 및 취학 아동을 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의 유학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보금자리 주택’을 우선 배정해 정착을 돕고 연차별로 사업을 확대·실시해 통폐합 위기에 처한 면 지역 학교를 살림과 동시에 인구증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천방안으로는 ▲ 관내 초등학교 특성화 교육 ▲초·중·고 아침 급식 무료 제공 ▲관내 고등학생 전 학년 100만원씩 장학금 지급 ▲거점학교 지정으로 대학 진학 지원 ▲중원대학교와 산학업무협약 체결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