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7일 천안시장 후보가 일찌감치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상돈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신안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장을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을 이끌어갈 대표를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는 오전 6시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부재자 투표를 한 후 투표를 참관하는 시민들과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 후보는 투표 직후 소감을 묻는 한 언론사 기자에게 “천안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천안의 미래를 바꾸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며 27일, 28일 양일간 치러지는 부재자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한편 천안시 사전투표소는 문성동행정복지센터 등 31곳으로 투표시간은 27일~28일 매일 오전 6시 ~ 오후 6시이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28일 오후 6시 30분 ~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