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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규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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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27 20:2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장천규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7일 국민의힘에 입당, 최민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장천규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7일 국민의힘에 입당, 최민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 전 예비후보는 공주 출신으로 건국대를 졸업, 세종발전연구소 소장,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중앙정치에서 소외된 리더십으로는 충청 중심시대가 도래했음에도 그 혜택을 볼 수 없이 세종시 발전에 저해만 된다는 다급함에 결연한 마음으로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현 집행부는 시민의 선량한 믿음에 배신감을 줬다. 능력도 없이 헛공약을 반복하며 수렵하듯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방 권력을 독점한 뒤 법의 최소한만을 지킨 채 자신들의 탐욕 채우기에 세종시 행정조직을 악용했다고 날을 세웠다.

진보적 가치를 배신했으며 정의감이나 시민이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아먹을 태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시 운영과 세종시 개발에 지역인재나 지역업체도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외지업체가 도시건설을 독점했고 싱싱장터와 관공서 납품은 특정 지역업체와 일부 측근 인사에게만 잔칫상이 됐다고 비난했다.

그는 조 단위 이상의 순이익을 올렸음에도 경로당 하나 사회 환원하지 않았고 먹튀 한 건설회사와 아파트 주민은 하자보수로 소송 중인데 그 뒤를 봐준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보건지소 자리 하나도 외지사람을 끌어다 앉혔다며 불공정한 승진과 채용으로 지역민은 소외된 채 표만 찍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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