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에는 각 軍 총장 및 주요 지휘관, 공군본부 부·실·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공군기 이양, 열병, 장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공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정상화 대장은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계획처장,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공군참모차장 등 공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국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을 건설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강력한 항공우주력 건설,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박인호 대장은 35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