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27일 6·1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중앙시장 표심을 다지며 “‘천지개벽, 부자동구’는 구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민선 8기에 8부 능선을 넘어야 2030년 인구 30만시대로 대전발전의 중심이자 모태도시로서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전날 “동구 구석구석을 잘 아는 ‘찐 토박이’이요 지방자치 24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자신있게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최적임자는 자신이다”며 동구의 명성을 되찾고 부자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는 구체화된 민선 8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민선 7기 진행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발전 방향을 담은 ‘5대 전략’과 139개 정책, 여성, 청년, 어르신, 장애인등 계층별 16개 동별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역세권 개발과 혁신도시조성을 적극 추진 ▲힐링이 공존하는 관광‧문화도시 육성 ▲평생‧그물망‧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 ▲포스트코로나 시대 건강‧안전한 도시육성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등이다.
황인호 후보는 “구민과 함께 민선 7기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동구의 성장 기세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며 “지체 없이 능숙하게 구정을 이끌 일꾼, 황인호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