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탄~안성~진천~오창~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 변경을 추진해 오창역 신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창역이 신설되면 청주 오송역 KTX고속철 접근성이 강화되고 공항 복합도시와 연계한 청주공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게 이 후보 측 설명이다.
또 가속기 융합연구 교육시설 및 연구장비, 디지털 회의장, 식당, 기숙사 등 편의시설을 갖춘 방사광가속기 연구 집약형 융합 캠퍼스 조성 추진도 약속했다.
가속기 인근에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해 가속기 구축·운영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을 장비산업 분야 등에 적용·확산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또 “대전~세종~오송~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로 이어지는 노선 확정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조기 완공해 주변 대도시에서 오송역·청주공항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첨단 반도체 패키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극복을 위한 연구 컨트롤 타워도 구축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기업애로해소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노사민정 협의회도 활성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주가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등 많은 행정 경험과 역량이 있는 청주시장이 필요하다”며 “패기와 열정,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청주를 새롭게 디자인해 역동적으로 성장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