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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휘발유·경유 동반 2000원 시대

3주 연속 급상승... 대전 휘발유-2002원, 경유-200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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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29 14:1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28일 대전 한 주유소의 가격표.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유와 경유가 동시에 리터당 평균 2000원 시대에 돌입했다.

특히 유류세 인하에도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하며 2000원대 고공행진을 보이는 현상은 역대 처음이다.

고유가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높은 국제유가에다 최근 환율까지 크게 오르면서 국내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29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2002원, 최저가는 1938원(대림석유 신탄진주유소)으로 조사됐다.

경윳값은 리터당 평균 2001원, 최저가는 1953원이다.

세종지역은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2002원, 최저가는 1955원(우리나라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2007원, 최저가는 1965원으로 집계됐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2009원, 경유값은 2009원이며, 충북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2013원, 경윳값은 201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5월 4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0.2원 오른 리터당 1993.8원을 기록, 3주 연속 오름세다.

경유가격 역시 전주대비 24.0원 상승한 2000.3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971.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2002.8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982.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2011.3원으로 가장 높았다.

석유공사는 “국제 휘발유가격은 중국 베이징시 코로나 방역조치 강화 및 헝가리의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 반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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