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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캠프 홍보버스 사망사고 관련, 피의자 2명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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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01 23:5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안철수 대선캠프 홍보버스 사망사고 관련, 피의자 2명 구속 기소 (그래픽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검찰이 지난 대선당시 천안유세버스에서 3명의 사상자 발생 사고와 관련 특수차량 개조업체 대표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여성·강력·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한진희)는 30일 대선캠프 홍보버스 내 사망·상해 사건과 관련, 홍보버스 제작업체 A대표(45)를 구속하고 B기술부장(43)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국민의당으로부터 선거유세용 차량 제작을 의뢰받아 관광버스에 발전기를 설치하면서 환기시설과 안전대책 및 안전교육 미실시 등에 따른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다.

이들은 지난 2월 15일 천안시에서 유세 중 환기시설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발전기를 가동시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버스에 있던 유세버스 운전자와 지역위원장 등 두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

A씨는 특히 지난 2월 10일부터 같은 달 12일까지 관할관청에 등록 없이 홍보버스 16대에 LED전광판 및 스티커를 설치하는 등 자동차관리사업을 해와 자동차관리법 위반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자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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