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예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예산군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선거기간 저와 함께 경쟁했던 김학민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선거 과정에서 일어났던 반목과 불신의 상처를 털어내고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이젠 새로운 예산군 건설을 위해 다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예산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준엄한 소명 앞에 서 있습니다. 예산군 역사상 최초로 50대, 민선군수로 당선시켜주신 만큼 빠르고 신속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군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들을 면밀히 점검하여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힘 있는 여당군수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예산 경제를 살려내고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는 ‘살기좋은 예산군’을 건설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행정, 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군정으로 성공적인 예산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