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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당선소감..."새로운 역사 쓸 것"

최종 58.96% 획득...김학민 후보와 17.93%p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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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02 11:32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최재구 국민의힘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예산군수로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2일 오전 1시 30분경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소감을 밝혔다.(선거캠프 제공)
[충청신문=예산] 유솔아 기자 = 최재구 국민의힘 예산군수 당선인은 “압도적인 승리는 예산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는 상대방을 네거티브 하지 않고 예산의 미래와 정책만을 말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흑색선전, 부풀리기 의혹이 난무한 선거였다"며 "함께 경쟁했던 김학민 후보에게 선거 과정 중 일어났던 반목과 불신의 상처를 털어내고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새로운 예산군 건설을 위해 다함께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열심히 일해 지역을 발전 시키는 길 밖에 없다"며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행정, 혁신적인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 당선인은 예산중앙초, 예산중, 천안 북일고, 충남대 축산학 학사, 공주대 축산학 석사를 마쳤다. 이명박·박근혜·홍준표·윤석열 대선후보 선대위 예산·홍성 상황실장, 조종석 국회의원 비서관, 홍문표 국회의원 보좌관, 국민의힘 충남도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

최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임기 내 1조 원 시대 개막 △국립 공주대 예산캠퍼스 내 의과대학 설립 △내포권 국립대학 종합병원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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