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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현충일 특별교통대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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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02 15:37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현충원 표지석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참배객이 국립대전현충원을 가장 많이 찾는 오전 시간대에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이번 현충일에는 코로나19 이전수준인 약 6만여 명의 보훈가족이 현충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현충일 당일 오후 8시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도 예정돼 교통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시는 버스 및 긴급차량 등의 신속한 운행을 위해 참배객이 오전에 현충원을 찾는 경향을 고려해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2.5㎞)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된다.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충원 내부와 임시주차장 2곳(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6200여 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현충원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현충원과 임시주차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임시주차장과 현충원간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25대가 운행된다.

승용차 이용 참배객은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 이용 참배객은 도시철도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한 후 7번 출구로 나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제공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유성 장대삼거리에서 현충원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7개 노선(동학사 방면(107번) 한밭대, 수통골 방면(102,103,104,113,11번), 노은역 방면(121번)
)시내버스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유성IC방향으로 우회해 임시로 마련된 한밭대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현충원으로 운행한다.

한편 시는 노은3지구 및 대전 시내에서 수통골, 계룡산, 공주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학하동, 계룡시, 세종시 방면으로, 공주방향에서 유성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계룡대 또는 노은지구로 우회 운행을 유도할 계획으로 해당구간 차량 운전자에게 우회운행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의 경우는 유성나들목(IC) 진·출입 혼선 예방을 위해 북대전나들목을 비롯한 서대전나들목, 남세종나들목을 이용하도록 고속도로 안내정보단말기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모든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국가유공자증(독립유공자증), 국가유공자유족증(독립유공자유족증)을 제시하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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