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는 당초 발표대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임됐으며, 비서실장으로 김혁종 국회부의장 보좌관과 대변인으로 주향 전 뉴스1 대전·충남본부 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주 전 차장은 최근까지 도청을 출입해왔으며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김 당선인의 정무부지사 시절 인연을 계기로 대변인 제안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5개 분과 중 문화환경분과 명칭을 교육문화환경분과로 변경했으며, 각 분과별 4명 씩 총 20명이 위원을 선임했다.
준비위는 각 분과 간사로 △기획조정분과 서규석 전 대전폴리텍대학 학장 △경제산업분과 백낙흥 전 서천군 부군수 △복지안전분과 김용하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교육문화환경 박하식 전 충남삼성고 교장 △국토해양농업 황종헌 국토앤도시공간연구소 대표를 내정했다.
한편 준비위는 오는 9일 10시 현판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이에 앞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준비위 구성 및 방향도 설명할 예정이다.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 위원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 비서실장: 김혁종 국회부의장 보좌관
△ 대변인: 주향 전 뉴스1 대전충남본부 차장
△ 기획조정분과:서규석(간사)·김영석·권경득·라미경
△ 경제산업분과:백낙흥(간사)·강태희·강석태·강계숙
△ 복지안전분과:김용하(간사)·노정자·서혜승·배병철
△ 교육문화환경분과:박하식(간사)·김영범·김옥·장혜숙
△ 국토해양농업분과:황종헌(간사)김곡미·이연승·전만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