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은 15일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보은군정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 유능한 지역인재를 인수위원으로 인선했다"고 말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김수백 전 보은군 부군수 부위원장 최병욱가 선임됐다.
인수위원은 경제, 농업, 문화관광, 복지분야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이 중 여성위원 5명이 참여한다.
인수위는 군정 주요 현황 파악과 민선 8기 정책 방향 설정, 최재형 당선인의 공약 점검과 이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인수위는 오는 7월 15일까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군정 목표와 방침, 공약사항을 구체화한다. 인수위 사무실은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 2층에 마련했다.
이번 인수위 구성원을 놓고 일각에서는 지역현안을 잘알고 있는 마을 이장 노인회 등에서도 인수위원으로 선정해 향후 군정을 반영했으면 좋을것 아니냐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