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한 로드맵 구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인수위 구성 기간이 짧은 상황을 고려해 보고회의 형식적인 절차는 생략하고 실무 중심의 업무보고와 함께 시급한 문제점 파악과 미래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은 군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은 지속 발전시키고 기능이 약화됐거나 군민 생활과 거리가 있는 정책은 일몰시키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군정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 시절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해서는 중점 검토 후 임기 내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부터 이행 방안 마련까지 세심히 살피며 행정 전문가다운 식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충남도와 홍성군 부군수를 거친 행정업무 경력을 기반으로 재임 시절 군정에 대한 파악이 끝난 만큼 취임과 동시 곧바로 군정 운영에 주력할 것이며 민선 8기 업무 공백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