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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창립 90주년’…새로운 100년 향해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자 및 장기근속 직원 표창장 수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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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19 12:01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17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창립 90주년 기념식’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19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롯데시티호텔서 지역 기관·단체장·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태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전상의는 지역 상공업계의 구심체로서 경제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왔다. 앞으로도 대전상의는 소통과 연결을 핵심가치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현장에서 기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해온 전임 17~23대 회장과 우수 회원사 3곳에 직접 공로패를 전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홍성호·신신자 부회장이 전달자로 나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회원사 근로자 자녀 40명에게 70만원씩 총 2800만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5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 및 학부모 대표자에게 각각 전했다.

이어 대전상의 장기근속 30년에는 이상선·권용대 수석부장, 10년·5년 근속으로는 김수경 차장과 김건우 주임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축하화환 대신 약 5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지역 상공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지난 1932년 6월 18일 설립됐다. 제24대 정태희 회장은 대정부 건의 및 지역현안 공동 대응, 충남 8개 시·군지회 설립, 정부출연연구원-회원사 기술사업화 지원, 중소기업 대전형 ESG경영 지원사업 추진 등 회원사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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