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금리 시대’…지역 예·적금자 급증

한은 대전충남본부, 4월 예금은행 대출은 감소로 전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6.21 17:00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전경.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증시 추락,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시중 자금이 예·적금으로 크게 몰리고 있다.

또 연이은 대출금리 인상으로 예금은행 대출이 감소로 전환됐다.

대출자들은 이자부담에 조금이라도 싼 금리를 찾아 제2금융권으로 이탈하고 있는 것.

2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2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7467억원→6조 9073억원)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2조 1430억원→1조 7242억원)은 저축성 위주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1조 3964억원→5조 1831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대전(2조 577억원→8261억원)은 증가폭 축소, 세종(-2조 3246억원→4조 5929억원)은 증가로 전환, 충남(1조 135억원→1조 4883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같은기간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신(6757억원→4090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1978억원→-2618억원)은 감소로 전환, 비은행금융기관(4779억원→6708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 기업대출(9378억원→8230억원)은 증가폭 축소, 가계대출(-4706억원→-3570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120억원→-435억원)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대전(2644억원→-2462억원)은 감소로 전환, 세종(377억원→1160억원)과 충남(3776억원→5393억원)은 증가폭 확대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