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28년 한국철도사가 한눈에”…한국철도 ‘철도 주요 연표’ 증보판 발간

오는 28일 철도의 날 맞아 12년 만에 개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6.26 11:27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철도 주요 연표 증보판 표지.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도 주요 연표’ 증보판을 발간했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의 날’을 맞아 자주적 의지로 철도를 운영하려 했던 조선시대 기록부터 21세기 고속열차 운행까지 128년의 한국철도 변천사를 총정리했다.

철도 주요 연표는 철도 역사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철도 직원의 업무 지침서로 활용하고자 1969년 최초 제작했다. 2010년 발간한 철도 주요 연표 이후 12년 만에 만든 7번째 증보판이다.

새로운 연표는 우리 철도 역사를 약 5000개에 이르는 주요 사건들로 기록했다. 역대 철도기구의 변화, 연도별 철도 개통 등 철도와 관련한 주요 기록이 일목요연하게 담겼다.

특히 2000년대 급성장한 고속열차와 모바일 발권시스템,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등 국내 IT기술과 발맞춘 첨단 철도의 발전상이 새로 갈무리됐다.

또 OSJD 정회원 가입과 국제철도시장 개척 노력 등 세계 철도로의 진출을 위한 최근 성과도 모았다. 2010년 이후 기록이 전체 20% 분량에 달한다.

이번 증보판은 철도 유관기관에 인쇄물이 비치되며 코레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나희승 사장은 “철도의 날을 맞아 우리 철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자 철도 주요 연표를 발간했다. 유관기관과 국민들이 철도에 관심을 갖고 지금의 철도 르네상스를 이해하는 교양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