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밭대에 따르면 전자공학과 이경재 교수가 이끄는 스마트자동차 교육연구 사업단이 최종 선발됐다.
이 사업은 현장문제 해결형 맞춤형 석·박사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대학이 PBL 기반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 문제 해결 연구 프로젝트를 기업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선정으로 5년간 22억 5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으며, 주관 학과 전자공학과를 포함해 총 12개 학과에서 30명 이상의 다학제 교수들이 참여한다.
이에 한밭대 전자공학과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AI Connectivity+와 HI Sensing+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눠 운영한다.
과정은 스마트자동차에 필요한 AI 기반 영상처리, V2X 통신·네트워크, 레이더센서, 디스플레이, 인체센서 등 핵심기술들을 교육하고 연구할 예정이다.
이경재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혁신적인 산학협력 교육·연구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