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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메달 선봬

4424장 한정 제작…선착순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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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27 16:17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27일 풍산그룹 사옥에서 ‘FIFA월드컵 한국·일본 2002’ 20주년 기념메달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메달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FIFA월드컵 한국·일본2002 20주년을 맞아 당시의 영광과 국민대통합의 정신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메달은 원형과 지폐 형태로 금메달과 은메달 총 4종으로 출시한다.

원형 메달 앞면은 2002년 월드컵 당시 화합과 열광의 상징이 됐 카드 섹션 ‘꿈은 이루어진다’와 ‘AGAIN 2002’문구를 새겼고 뒷면에는 FIFA 월드컵의 한국·일본 2002 공식 엠블럼을 담았다.

지폐형 메달 앞면은 태극전사들이 승부를 결정짓는 환희의 순간을 구현했으며 뒷면에는 거리를 붉게 물들인 시민들의 거리응원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지폐형 은메달에는 조폐공사 최초로 붉은악마로 뒤덮인 열정의 순간을 채색 기술로 표현했다.

원형·지폐형 금메달은 각각 200장 한정, 원형 은메달은 2002년을 상징하는 2002장, 지폐형 은메달은 2022년을 상징하는 2022장으로 책정해 총 4424장만 한정 제작했다.

메달 구입은 내달 8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 풍산화동양행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 NH농협은행, 우체국,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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