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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매수실종’... 대전 아파트값 '뚝~'

매매가 25주째 하락세... 세종·충남도 내림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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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27 17:4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시 전경.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금리 부담 등 하방압력이 지속되며 대전 아파트값이 25주 연속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당수 지역에서 매물이 적체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3주(20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하락했으나 전주(-0.05%)보다 하락폭은 소폭 축소됐다.

다양한 하방압력이 지속되며 지난 1월 첫째 주부터 25주 연속 하락세다.

구별로 보면 대덕구(-0.07%), 중구(-0.06%), 동구(-0.05%), 서구(-0.04%), 유성구(-0.03%) 모두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0.09% 하락하며, 하락폭이 전주(-0.08%)보다 확대됐다.

구별로 보면 서구(-0.13%), 중구(-0.11%), 대덕구(-0.07%), 동구(-0.06%), 유성구(-0.05%) 전 구가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 아파트매매가격은 0.15% 하락하며 전주(-0.17%)보다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

고운ㆍ다정동 위주로 급매 거래가 발생하며 48주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가격은 0.31% 하락, 하락폭이 전주(-0.30%)대비 소폭 축소됐다. 하지만 매물적체 및 거래심리 위축 영향으로 전국 최고의 낙폭을 이어갔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 내림폭은 전주(-0.02%)보다 커졌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논산시(0.10%)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천안시(-0.08%), 공주시(-0.02%)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4주 만에 0.05% 하락 전환됐다. 천안시(-0.11%)는 하락, 공주시(0.07%)와 논산시(0.10%)는 상승했다.

충북 아파트값은 전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청주시의 경우 서원구(-0.07%), 청원구(-0.01%), 흥덕구(-0.01%), 상당구(-0.01%) 모두 떨어졌다.

전세가격도 0.05% 상승했으나 전주(0.04%)보다 상승폭은 줄었다. 상당구(0.02%)는 상승, 흥덕구(0.00%)는 보합, 서원구(-0.08%)와 청원구(-0.06%)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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