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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탄방역사 유휴공간에 'D. 갤러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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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28 12:00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탄방역사에 조성된 D. 갤러리.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이용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탄방역 지하역사 유휴공간에 D. 갤러리(Daejeon Digital Gallery: 디지털 화랑)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도시철도 22개 역사 중 도시철도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에 미술학원, 만화학원 등 예술 관련 학원이 밀집된 탄방역을 선정해 추진됐다.

디지털 화랑은 디지털화된 미래형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설치해 도시철도 이용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생활반경 시민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D. 갤러리에 설치한 시스템은 타 역사 이동·순회 전시가 가능하고 화면 밝기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USB에 이미지 저장 후 DID에 연결해 표출된다.

전시 작품은 이응노미술관, 대전미술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받을 예정이며 지역 작가의 특색있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휘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대규모 공연장은 아니지만 시민이 D. 갤러리를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대전시립미술관 등 전문 전시공간과 연계한 도시철도의 작은 전시공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실외 활동과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도시철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지하철역 하이패스형 개찰구 설치 등 연내 교통약자 배려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에게 품격 있는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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