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은 29일 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14곳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대출금 8조원 달성탑 시상식을 진행했다.

상호금융대출 달성탑은 전국 16개 시도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매 1조 달성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대전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8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또 대전원예농협은 상호금융대출금 6000억 달성탑, 진잠농협은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농협의 8조원 달성은 2020년 상호금융대출 7조원을 달성한 후 1년 8개월 만의 성과로, 경기침체와 시중은행 및 금융기관과의 경쟁 속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다.

정낙선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농축협을 아끼고 이용하는 조합원과 고객의 믿음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금융 성장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시민들의 안정적인 금융 소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