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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온통대전, 일단 연말까지 캐시백 5%로 유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돔 구장 증축 가능한 개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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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01 21:05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1일 기자실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돔구장으로 증축이 가능한 개방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 후 기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초 설계에 돔구장 설계를 포함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설계중인 야구장에 대해 장기적으로 돔구장 형태로 건설할 필요성이 시민들로부터 요구될 경우 돔구장이 가능하도록 기초 설계 추진을 고민 중"이라며 "이달 초 최종 결정을 내릴 생각이다"라고 했다.

도마 위에 오른 온통대전 캐시백 지속 여부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서도 방향성을 내놨다.

예산소진이라는 벽에 부딪힌 온통대전은 현재 10%의 캐시백 비율은 5%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현재 지급되는 캐시백은 최소한 5% 가량은 줄일 것이며 연말까지는 온통대전을 유지하고 연말에 온통대전을 폐지 할지 지속시킬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온통대전 캐시백으로 지출되는 예산이 1년에 2500억인데 이는 제 임기동안 1조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며 "1조 원이라는 금액을 청년주택이나 기업유치 또는 도시철도 트램을 위해 쓸 수 있는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2배 가량 증가된 사업비로 난항을 겪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은 기존의 프레임대로 진행하되 복수의 해결책을 통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을 위해 쓰여진 8년의 시간을 뒤집는 건 시민들에게도 불행한 사태로 볼 수 있다"며 "현재 프레임을 유지하는 대신 트램이 가진 모든 문제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신속한 보완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모든 정책 결정은 늦추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조금 힘들더라도 신속하게 결정하는 방식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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