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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 서명 100만명 눈앞

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94만 1707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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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04 15:31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서명운동 홈페이지 갈무리)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서명자는 94만 1707명이다. 100만 명까지 5만 8293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6월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50만 명을 달성했으며, 1개월 간 40만 명이 추가로 서명을 했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위원회)는 이달 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달 집행위원 실시단 방한 시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그동안 광고 및 온라인 SNS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또 지역 행정·교육기관과 연계해 전략적으로 홍보에 매진했다.

이와 더불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6월 대회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전달한 바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의 뜨거운 염원에 힘입어 서명운동 3개월 만에 목표의 90%가 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 두 차례 예정된 국내 실사를 완벽하게 준비해 대회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유치는 내달 26일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지실사를 거친 후,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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