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장단 투표는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장동현 의원, 부의장에는 윤대영 의원이 선출됐다.
장동현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해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를 하되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 전문성 강화와 군민들의 복리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대영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개원식에는 장동현 신임 의장 및 군의원, 송기섭 진천군수와 간부공무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9대 군의회 출발을 응원했다.
원구성을 마친 군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