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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서 홍현경 ‘그녀의 살림이야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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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12 11:09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홍현경 개인전 포스터. (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당진 순성중학교 미술교사인 ‘홍현경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녀의 살림이야기’를 주제로 식탁이나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릇이나 음식을 소재로 한 작품 16점이 선보인다.

홍 작가는 “인간이 먹고, 마시고, 생활하는 모든 것들을 위한 도구가 살림살이인데, 제가 그리는 살림은 생명을 키워내는 일련의 모든 것들로 온전한 헌신을 의미한다”며, “한 끼의 식사에서 그 음식을 만들고 담아내기 위한 헌신의 시간과 잘 차려진 식탁의 미학을 즐기고, 이러한 색채를 통해 나 자신을 투영하며 그림으로 영혼의 허기를 채우고자 한 작품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상의 가정과 식탁에서 볼 수 있는 그릇과 음식을 소재로 작가의 살림이야기가 화폭에 아름답게 잘 담겼다”며,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풍성히 잘 차려진 한 끼의 식사처럼, 마음과 영혼을 배부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 작가는 한남대 회화과와 미술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7회, 충남미술대전, 대전시미술대전, 서해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와 학동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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