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역인재 발굴과 학력신장을 위해 내년 총 3억 2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법인 연기군장학회(이사장 유한식)는 지난달 28일 2012년도 장학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성적우수장학생 199명, 가사장학생 64명, 적성특기장학생 20명 등 283명과 적성특기장학 5개팀, 교사학생지도비 1개 학교에 이같이 장학금을 지급키로 심의 했다고 1일 밝혔다.
교사학생지도비는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높은 중학교 1개교를 선정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올해에는 298명, 4개팀, 교사학생지도비 1개교에 총 3억 3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 1992년 한마음장학회로 출발한 연기군장학회는 2007년도 재단법인으로 재탄생, 학업성적이 우수한 초·중학생 등이 연기군 소재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한편, 연기군장학회는 사용실적에 따라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는 연기사랑장학카드 사용을 각급 행정기관과 기업체 등에서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