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제49대 김기수 신임 대전세무서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당진 호서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를 나왔다. 2010년 행정사무관 승진 이후 서기관 승진을 거쳐 영덕세무서장, 예산세무서장,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납세자 및 경제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 탈세 등 악의적 탈세행위에 대해 국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적극 추적해 환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