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관계자는 18일 “이번 사업은‘지역의 우수한 청년 교육인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코로나19 확산 이후 장애인·저소득층·위기청소년 등 학습소외계층의 기초학력 보완’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말했다.
청년 배달강사는 시민 3~5명으로 구성된 학습 소외계층이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맞춤형 프로그램(진로
상담·기초상담·학력보완)을 운영하는 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
배달강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청년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
아 이메일(manttt@dile.or.kr)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배달강사 활동 시 소정의 강사료 지급 또는 교육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김종남 원장은 “진흥원은 2016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달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 배달강사 사업을 통해 청년 학습일자리를 창출하고, 위기청소년·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