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9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시군·청년일자리사업 수행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사업 발굴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단순히 청년 일자리 수 늘리기 보다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방안에 집중했다.

먼저 천영민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장의 '새정부 청년일자리 정책방향과 타 시도 우수사례' 전문가 발제를 시작으로, 석진흥 충남일자리진흥원 일자리정책팀장의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제안'으로 이어졌다.

또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023년 사업 발굴 개선방향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후 △청년 유입·정착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 △기업·청년·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도내 청년 고용률은 2018년 이후 전국 평균보다 낮아 청년일자리 사업 발굴과 추진이 중요하다"며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