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2025년 충남 아산시와 내포신도시에 중학교가 새롭게 들어선다.
충남교육청은 2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의 심사결과 (가칭) 아산모종중학교(46학급, 1,185명), (가칭) 홍성주촌중학교(42학급, 1093명)가 승인된 것으로 최종 확정‧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가칭 아산모종중학교는 아산시 온양학군 내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실 속 거리두기로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설립을 추진하여 적정(조건부) 승인되었으며, 2025년 3월 개교예정이다.
또 (가칭) 홍성주촌중학교는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집중되어 급격히 증가하는 유입학생 배치와 내포중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여 적정 승인되었으며, 2025년 3월 개교예정이다.
이번 중학교 신설을 통해 아산 및 홍성지역의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기존 학교들의 과밀은 해소되어 교육환경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심의결과 확정된 중학교 신설을 통해 아산 및 홍성지역의 과밀을 해소하여 최적의 교육여건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예정된 시기에 개교하도록 차질없이 학교설립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