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경찰위, 스마트안심화장실로 범죄 막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7.23 00:54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시청역에서 '스마트안심화장실'조성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대전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역사 내에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안심화장실'조성 시연회를 시청역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사업'에 위원회가 1위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최근 화장실 등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화장실 이용에 대한 범죄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안심화장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교통공사 협약과 시 경찰청 프로파일러 범죄분석을 통해 지하철 역사내 화장실 13개소를 선정했으며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기능 ▲화장실 사용패턴에 따른 위험상태 알림 ▲실시간 확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스마트안심화장실'을 조성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과학치안이라는 위원회의 목표에 걸맞게 첨단시스템과 치안을 결합한 사업으로 시청역 내 화장실 성능시연을 시작으로 내달 중에는 13개 역사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조종현 교통공사 기술이사는 "앞으로도 열차를 포함한 역사의 모든 시설에 안전한 교통환경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이 몸소 체감하는 치안 시책을 다각적으로 개발할 것이며 최우선 가치인 시민의 안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치안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