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천안에서 발생한 학교 밖 청소년 집단폭행 사건이 있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학교 주변 안전 취약지역이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순찰를 강화하고 꼼꼼히 생활지도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교직원 연수, 방과후학교, 각종 캠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활동에서 철저한 방역 관리도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지난 주 실시한 ‘공약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생각나눔 자리’와 관련해 그 의미를 잘 파악해 조기 완료가 가능한 것은 빠른 이행을 요청하고, 필요한 예산은 구체화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 개발 관련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정교화하고 고도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