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가 추진 중인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판로 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수출기회를 제공코자 마련했다.
이날 참가한 기업은 수산식품·조미김·화장품 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 8곳이다.
먼저 수출상담회는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제품 홍보 행사는 동남아시아 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현지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쳤다.
도는 이에 앞서 참가 기업 8곳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자료를 미리 보내기도 했으며, 사전 홍보를 펼쳐 현지인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바이어,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수출용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도내 해양·수산기업의 유럽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