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대전지역 유통가가 일제히 ‘바캉스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캉스’부터 ‘바캉스’룩 등 여름맞이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려는 고객들을 위한 바캉스 스페셜 행사를 연다.

여름휴가 필수 아이템인 수영복 팝업스토어를 8층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엘르, 아레나’ 브랜드가 참여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실내 수영복, 비치 원피스, 래시가드 세트 등을 내달 7일까지 판매한다.

지하1층 팝업스토어에는 ‘듀퐁, 보테가베네타, 페라가모’ 브랜드의 선글라스 신상품 및 기획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여름 슈즈 팝업스토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하2층 비노494에서는 내달 4일까지 바캉스에서 즐기는 화이트 와인 제안전과 와인과 곁들여 먹기 좋은 앙상블 치즈3종, 브리티쉬 셀력션 등을 할인 판매한다.

집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한 아이템도 준비했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통풍성과 땀 흡수성이 좋은 인견 소재로 만든 여름 침구 특별 모음전이 열리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완벽한 일상을 위한 준비' 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를 펼친다.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인테리어 추천 상품 행사인 '집 꾸미기 페스티벌'을 오는 8월 4일까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리빙, 테이블웨어, 이끼 식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한데 모아 집안 인테리어를 추천하는 행사로 일정금액 이상 행사 상품 구매 시 갑티슈 및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일별 선착 증정한다.

건강한 먹거리의 대표 브랜드인 '올가'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브렌드데이를 열고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Summer Voyage’를 테마로 편안한 침실과 시원한 거실에서 즐기는 홈캉스를 위한 여름필수가전, 여름철 베딩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또한 아쿠아리움, 과학관, 전망대를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돌며 과학과 문화예술적 관점으로 각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대전신세계 Art&Sciece 원데이투어’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기간 중 평일에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4층 행사장에서는 ‘맘·키즈 서머 인기아이템 특집’을 진행하고 같은 기간 3층 행사장에서는 ‘케네스레이디/라인 인기상품전’과 ‘도호 이월상품전’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브랜드별 여름 상품 클리어런스를 준비했다.

올해 마지막 ‘라코스테’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를 열고 가방, 지갑, 신발, 벨트, 모자 등 악세서리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디다스 팩토리'도 시즌오프 세일에 돌입해 봄·여름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