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는 28일 본사에서‘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스마트 공기업’을 비전으로 ‘청렴·안전·혁신’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먼저 청렴분야는‘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지향점으로 경영진이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부패행위자는 원스크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해 부패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또한 안전분야는‘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사’를 지향점으로 안전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사에 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중대재해 발생시 전사적 사고대응팀을 신속히 파견해 근로자 보호,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혁신분야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혁신’을 지향점으로 ‘경영·업무·조직·인적·공공’ 5대 분야에 대한 혁신을 실행과제로 정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속경영을 위해 민간기업을 포용·지원하는 제2기 ESG경영을 추진하고, ‘규제혁신 추진단’ 운영을 통해 국민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청렴과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