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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우주산업클러스터 졸속선정, 재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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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31 18:2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정부의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경남 선정과 관련해 민주당 대전시당이 "졸속 행정" 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산업 특화를 위해 우주산업클러스터 선정에 나선 지 불과 한 달도 안 돼 경남을 위성특화지구, 전남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각각 선정했다"며 “우주산업 경쟁력, 전문성 등을 굳이 거론하지 않아도 대전이 위성특화지구사업의 최적지임에도 배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주산업 인프라, 핵심기술, 인력 등 모든 것을 갖춘 대전을 항공우주청에 이어 우주 클러스터 사업에서 배제하는 것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포기하는 일이며, 민간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가로막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가 우주산업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최근 세미나를 열고 ‘위성 하면 대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위성특화지구 선정을 위한 첫발을 뗐지만 뒷북 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시당은 마지막으로 "졸속 추진 되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사업은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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