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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기재부 찾아 국비확보 '총력'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이상민 행안부 장관 면담...신규 및 계속 사업 예산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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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02 17:21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왼쪽)는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2차관에게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김태흠 충남지사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김 지사는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기재부 2차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먼저 최 차관에게 민선8기 신규 사업 8건과 계속 사업 2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선정을 건의했다.

신규 사업에는 △산업단지 대개조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공주 신풍-유구 △천안 북면-입장 △논산 연무-양촌 △아산 음봉-천안 성환 국지도 건설 등이 포함됐다.

계속 사업으로는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브라운필드) 생태복원 사업 예타 선정 등을 제시했다.

이후 이 장관을 만나 △공공기관 혁신(경영효율화)추진 협조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소방안전교부세율 인상 △보통교부세 산정 수요 반영 등에 관심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최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재부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이어 이 장관을 만나는 자리에선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아산에 설치되도록 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공공기관 통폐합 등과 관련해선 중앙정부 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일 실국원장회의에서 "정부예산안이 오는 19일 정도 마감할 예정인데, 금주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가 제출한 계획 중 반영이 안 된 사안은 흔적이라도 남을 수 있도록 해주고, 반영된 것들도 다시 한 번 확인해달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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