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가 2일 발표한 소속 전문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공능력 평가 1위는 안현건설로, 시평액은 776억원을 기록했다.
철근·콘크리트가 주업종인 안현건설은 지난해 대전지역 3위에서 2계단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철근·콘크리트 업종 원창건설(765억원)로 전년대비 한 계단 내려 앉았다.
3위는 지반조성포장 업종인 진올건설이(713억원), 4위는 지반조성포장 업종인 영인산업(665억원)로 나타났다.
5~10위까지는 두성(655억원), 보우건설(637억원), 지현건설(570억원), 금영토건(513억원), 대용건설(441억원), 대원산업건설(432억원)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보은건설(339억원), 태민건설(316억원), 오성건설산업(307억원), 스마트토건(298억원), 고려건설(289억원)순으로 집계됐다.
충남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삼호개발이 1위를 차지했다. 시평액은 6087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뒤 이어 현대스틸산업이 4768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10위를 살펴보면 경수제철건설(1288억원), 현대알루미늄(835억원), 골든포우(302억원), 그린플러스(286억원), 대길산업(270억원), 길림개발(262억원), 태삼건설(254억원), 철우테크(254억원)가 차례로 차지했다.
한편 기계설비 시평액은 대전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수위를 보였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의 2022년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대전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시평액 1171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금성백조주택(894억원), 3위는 계룡건설산업(629억원)이 차지했다.
세종은 금성백조건설이 시평액 597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2,3위는 대양엔지니어링(187억원), 세종이엔텍(88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에서는 수산인더스트리가 시평액 1099억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진성이엔지(735억원), 제일기업(735억원)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