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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포함한 3축 조성으로 가야"

논란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조성에 대한 입장 재차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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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03 17:37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2년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3일 대전시청에서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3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최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두고 경남과 전남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전날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대전을 포함한 '우주산업클러스터의 3축 체제'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 것이다.

이 시장은 "최근 우주산업 클러스터와 관련해 언론에서 많은 지적이 있었다"며 "대전이 최강점으로 하고 있는 우주관련 연구기관과 소재부품 분야에서 대전이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3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일류경제도시를 강조하며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족한 산업 단지 용지를 조기 구축해야 한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때로는 면제를 요청드리며 개발제한구역에 해제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대통령 공약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위해 금년 안에 방위사업청 TF팀이 대전으로 내려 오기로 한만큼 기본설계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항공우주 클러스터에 대전이 제외됐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경남, 전남과 더불어 하나의 3축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대전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은 어마어마한 예산이 들어가기에 예타조사가 필요한데 대전 중요 정책 사업에 대해 예타 면제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하고 방사청 이전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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