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원·교육전문직원 인사발령을 9일 공개했다.
인사 규모는 각각 △유·초등 190명(교·원장 90명, 교감 53명, 교육전문직원 47명) △중등 129명(교장 36명, 교감 41명, 교육전문직원 52명) 등 319명이다.
신임 교육국장으로는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이 임명됐다.
이 교육국장은 1986년 3월 인천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뒤, 천안 성환고를 비롯해 당진고, 합덕여고, 천안쌍용고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기획관 장학관, 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 학교정책과 과장, 교육혁신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제교육원 원장에는 김연화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유아교육원 원장에는 강명진 교육과정과 유아교육팀장, 진로융합교육원 원장에는 현경숙 교육혁신과 진로진학팀장을 발령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기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교육 전문직원을 적재적소에 대치했다"며 "교육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회복과 특별한 배움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원 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