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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선7기 인구증가율 전국 비수도권 1위

최근 6년간 1만3000개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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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15 13:30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송기섭 군수 CJ제일제당 방문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인구증가율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지방자치단체 인구증가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군의 7월 말 기준 주민등록 내국인 인구는 8만5914명, 등록외국인은 5571명으로, 총 상주인구 9만1485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내국인 97명이 늘어나면서 군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96개월 동안 매월 내국인 인구증가세를 이어갔다.

민선 7기 4년간(2018.6~2022.6) 군 인구는 총 9969명이 늘어나 13.14%의 증가율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역 중 1위, 전국 지방정부 중 7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군은 1965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인구인 8만8782명을 약 55년 만인 2020년 10월 8만8896명으로 경신한데 이어 지난해 5월 상주인구 9만명 시대를 열었다.

군의 인구는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도 동반했다.

인구구조의 장기 건전성을 엿볼 수 있는 초·중·고 학령인구(만 6~17세)는 현재 1만271명이며 전체 인구 대비 11.95%로, 충북 평균(10.69%)과 전국 평균(10.68%) 보다 앞서고 있다.

군의 인구성장세의 비결은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증가가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6년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 이후 6년간 매년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하며 이 기간 총 투자유치액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대표 우량기업이 계속해서 입지하면서 신규 일자리가 1만3000여개가 창출됐다.

여기에 양질의 공동주택 공급과 정주여건 개선,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등 군의 세심한 정책들이 어우러지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일자리 증가, 주택공급, 정주환경 개선을 기반으로 한 인구증가 정책으로 군민이 염원하는 위대한 도전인 시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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