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이후 결식문제 등 취약계층의 건강위기가 가중됨에 따라 마련했다.
이연희 의원(국민의힘·서산3)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으며, 박두웅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푸드마켓 대표를 비롯해 이현숙 의원(국·비례), 김윤정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김택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이상복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장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이날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충남지역 취약계층 도민의 먹거리 실태조사 및 관련 복지제도를 조사·연구하고, 충남형 먹거리 복지 모델과 정책을 개발해 도정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연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결식으로 인한 건강 위기는 복지에서 항상 거론되는 주요 이슈”라며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충남형 먹거리 복지정책 및 모델을 제안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했다.